ㅋ 하... 괜찮은줄 알았는데 안 괜찮음 직전 글의 나는 참 희망차 보이는데 지금의 나는 절망으로 가득함♥ 무통주사 뽑자마자 매일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중 진짜 도라이 될 것 같음 걷는 것도 힘들어서 남들의 절반 속도로만 걸을 수 있다 오늘 경과보러 병원 가서 너무 아파요 ㅠㅠ 했는데 원래 그래용ㅎㅎ 하고 약만 받고 돌아와서 허무하게 앉아있음... 근데 그렇겠지... 나같은 놈이 246768746명 있었겠지...
왠진 모르겠는데 그나마 낮시간엔 좀 앉아있을만해서 이때 지금!! 지금이다!! 하고 그림 그려야됨 (ㅋㅋ) 당일수술 당일퇴원 이렇길래 그럼 회복도 빠르겠네 ㅎㅎ 하고 무지성으로 갈긴거였는데 개뿔 최소 한 달 이 상태에 그 다음엔 2차 수술 해야하고 다 아물려면 거기서 또 한두 달 더 필요할 거래서 걍 비명지르는 중 내 다리 돌려줘요 여기서 더 서러운 건... 내가 건강해지고 싶어서 갠홈 스탬프란에 도장까지 꽝꽝 찍어가면서 운동을 ㅋㅋ 해서 거의 한 달을 다 채워가고 있었는데 이게 역으로!!! 병을 촉진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단다!!!!!!!! 여러분도 그냥 운동은 어줍잖게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가서 PT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것도 죄다 금지 당해서 오늘은... 포케 사와서 풀떼기 먹음. 편식쟁이라 이런 거 잘 안 먹어서 사오면서도 많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 톨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 근데 그렇다고 매일 먹고 싶은 건 아니고 (ㅋㅋ) 하... 모르겠다 그냥 다이어트하는 셈 치지 뭐... 어째 얘기가 몸상태에 관한 것밖에 없어서 울적한(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기는 여러분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어쩌고저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