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였고 온몸에 알이 장난 아닙니다 인테리어 때문에 잠깐 옮겨온 거라 이 짓을 한달 뒤에 다시 해야한다는 사실이 자꾸만 절망스러움 ㅎㅎ 애초에 왔다갔다 해야 하니 며칠 내내 버릴 거 싹 버리고 짐정리도 최소한으로 했는데 지금 방 하나가 천장까지 짐으로 가득 차서 들어갈 수가 없어 아득합니다 인터넷도 뭐... 신청하면 금방 오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알고 보니 이틀은 기본으로 걸리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2022년에 그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지금 이틀만에 컴하는 중인 거임

와중에 제일 불편한 건...!!! 한 달 살 집이다 보니 정말 기본적인 생활용품 외에 인테리어적인 부분은 구비된 게 하나도 없는데 그래서 커튼이 ㅎㅎ 없는 바람에... 낮에 햇빛 직격으로 맞으면 햇빛 알레르기가 훅 올라올 정도라 박스를. .. . .. ... 창문에 덧대서 가려둠 처절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자취할 때 윗층으로 이사가고 다시 본가로 짐빼고 하면서 하도 컴퓨터 연결에 도가 터서 이제 안보고도 푸슉푸슉 꽂는다는 점일까. . .

공사 끝!!!!!!!!!!!!!!!!!!!!!!!!!!!!!!!! 늘 여기에 해야 하는데... 하고 초췌하게 말하던 것들 드디어 다 때려박았음 휴~ 뭔가 완벽하게 모든 걸 해낸 건 아니라 또 자잘하게 게시판이 바뀌거나...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큰건 다 끝났으니 되었어 그리고 양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기능 추가 같은 것들은 도무지 야매로 할 엄두가 안 나서 관련 위주로 들고 저벅저벅 찾아뵈었는데 너무 멋지고 빠르게 작업해주심... 최고의 커미션. 추천합니다. 사실 내가 한거라곤 메인페이지 위주의... 디자인적인 꾸밈 요소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이거 외에도 평소에 아 이거 해야 된다 싶은 자잘한 것들 (흑백 트랜지션이라든가 이미 내가 다뜯어둔걸 다시 오류 고친 스킨으로 덮는 작업이라든가...)이 너무 많았어서 자잘한 수정하느라 죽을뻔 감각이 구린 건 그냥 애썼구나 하고 봐주시길 뭔가 진정한 마기로기 홈이 된 것 같은데 그냥 돈아까워서 안쓴것들 우르르 부었을뿐... -마기로기 2회 다녀옴-

뻘하게 최근 배포되는 예쁜 스킨들도 많고... 그중에서 그 플레이리스트도 몇개 나오길래 우와~ 나도 쓰고싶어~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한 번 설치해본 적도 있었는데 내가 홈을 와이드하게 써서 그런가 도무지... 놓을만한 공간이 안 나오더라 다른 게시판은 그러려니 하는데 캐릭터 게시판 같은 게 문제임 ㅋㅋㅋㅋㅋ 흑흑 그냥 이렇게 살게요...

그래도 최근에 요 코딩 커미션이랑 마왕 연교랑 왁박박 받고 나니 이게 바로... 커미션의 맛? 하고 뭔가 알게 됨ㅋㅋ 그래서인지 콜리 아이쇼핑... 열라 하는 중♥ 그리고 바쁜 일정들은 얼추 정리가 됐는데(그래서 홈을 뜯음) 갑자기 이번엔 집 이사 날짜가 잡혀서 으에? 하고 케케묵은 짐들 정리하는 중... 정신이 있을 틈이 없구만요

미루고 미루던... 슬라이더 배너를... 원래 목표는 레이아웃까지 뜯고+미니 아이콘까지 다 해버리는 거였는데 이 두개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또 언젠가로... 할일 많아서 건드릴 시간은 별로 없는데 와중에 정말 딱 붙여놓기만 한거라 지금 슬라이드가 붕붕 뜨는 느낌이 있어서 언제 잠시 존삭 당할지 모름w 뭔가 자꾸 슬라이드가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느낌이 있는데 우짤래미 야매독학으로 이정도까지 했음 됐지 뭘바람 (자기합리화~)

벌써 나온지 좀 지나긴 했지만 이번 신인 다 와꾸픽이 없어서 관심x 였는데 요녀석 첨부터 노래 잘해서 흘러들어오더만 진짜 잘하긴 해서 종종... 듣고있음 하지만 방송은 한 번도 안 봤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사장을 따라가기도 벅차서 그만. . .

그리고 뭐했다고 추석인지 모르겠군... 그놈의 엑박패드는 올해 초부터 계~~~~~속 꾸준히 찾아봤는데 코로롱 때문인지 국내재고가 여지껏 한 개도 없어서 결국 그냥 해외배송으로 삼...ㄱ- 집에있는 콘솔 다른 건 다 검정이라 하양으로 샀는데 예쁘다 마땅히 바로 해볼만한게 없어서 그립만 잡아보고 넣어놨는데 그럼에도!!! 좋았음. . . 후회하지 않아 웃돈 주고 산건 눈물 나지만ㅠㅠ 이걸로 다크소울 시리즈를 할겁니다

젠장ㅡ!! 사장 이번 고시엔은 아쉬웠다고ㅡ! !! (하지만 저에겐 이 노래가 있으니 ㄱㅊ습니다)

지난 주말에 올만에 압주 만나서... 펜션을 갔는데 갔던 쪽도 물난리였어서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를 보며 바베큐 고기를 굽고 자기 직전에는 천둥번개가 미러볼처럼 번쩍거리는 바람에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하지만 재밌었어 퓨님이 랄라 데려와서 울집 강강쥐들 만지던 숙련된 손놀림으로 벅벅 쓰다듬고 이번 여행의 최애누나 자리 얻은 것까진 좋았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 ㅋ 울집 개들한테 장난아니게 응징 당함 어딜 감히 다른 개냄새를 묻히고 돌아오느냐 같은... ...

그래도 평소에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 어려워서 오히려 비오는 게 나았던 거 같기도 함 물론 심해 물고기가 된 기분을 체험하기도 했음(crazy.) 항상 나가는 것에는 많은 각오를 필요로 하고 이동할 때도 괜히 나왔나 하는데 (걍 지독하게 귀찮아서입니다) 막상 만나고나면 우효 개신난다제 하게 되니 괜찮은 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