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10년도 더 전쯤? 부터 엄청 좋아해서 혼자 주구장창 듣고 아는 사람은 한 번도 본적 없었는데 사장이 뿌와랑 라이브로 불러서 진심으로 사레 들린 기억 있음 그치만 애초에 본토와 우리나라의 인지도 차이는 당연히 다르겠죠? 끄덕끄덕...
원래 사람을 안 만나고 혼자가 되면 우울에 빠지기 쉽다는데 정반대로 관련된 모든 걸 시야에서 없앴더니 아주 편안하다 못해 생기가 돈다... 대충 원인은 짐작이 감 여기에 적기는 조금 멋쩍은 스스로의 단점 때문임 그렇다고 남들이랑 억지로 놀고 있어요~ 님들이랑 있으면 기빨려요~ 이런 건 절대 아니고(ㅠㅠ) 그냥 나도 모르게 내 구린 기분 전파해서 남들한테 피해주는 게 또 싫어서 혼자 이러고 있는 게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얘기일뿐 스스로가 부정적인 감정에 너무 약해서 어떻게든 멘탈 파산 실시간 중계된단 말임. . . !!!
아무튼 이 모든 것은 현생이 잘못했다 회사를 규탄한다 자존감을 보장하라 근데 확실히 혼자 있으니까 갠홈을 엄청 자주 쓰는 기분w
그리고 개산책하느라 바깥은 곧잘 들락날락 하고 있는데 벌써 벚꽃이 폈더라...
딱히 봉오리 올라오는 것도 못 본 것 같은데 집 근처는 벌써 활짝 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