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핵심 뚫는 메인 스포일러는 안 올리려고 하는데
그 이하는 올리는 중... _ _)

✦ No. 54

관리자LAST CITY NIGHT

 
생각해보니 이거 화이트데이 이벤트였음


고로 갑자기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이벤트는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적고 보니 왜이렇게 불건전한 게임 같지? 그냥 술에 꼴아서 기어들어와가지고 정말 잠만 잤을 뿐임
ㅋ 사실 샤미센 쳐줄 테니 춤춰보라고 하는 곳에서도 힐끔 했는데 저 뒷내용 보고 ㄹㅇ 아 맞다...! 이거 화이트데이 이벤이었지.....!!! 하고 자각함 ( ; )

전에 사진 빠방하게 글 썼던 이유가 뒷내용에서 ㅎㅎ... 상태로 글 못쓸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ㅋㅋ) 였는데 뭐... 예상대로 본내용 자체가 썩 맘에 드는 편이라고는 못하겠으나 (그냥 자체 세트라는 걸 알아도 ㅅㅇ이 나온 시점에서 이건 어쩔 수 없었던 것임 그리고 그... 어째 타카스기가 놋부헤드랑 살짝 다른 사람이신 것 같아요 좀 아쉬움) 이... 후일담? 뒷내용이 너무 웃긴 게 많길래(ㅠㅠ) 와하하 마셔라 어차피 돈은 마스터가 낸다 어이 오카다군 타나카군이라면 이 정도 술로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을 거라고? 하고 도발 걸고 있는 게 개웃김...



그래놓고 지가 그렇게 맥인 사람이 식당을 오바이트 천국으로 만들어놔서 남의 침대에 기어들어와 자놓고 어라 아침인가 과음했음 ㅈㅅㅈㅅ 근데 이불 반 빌려줬잖음? ← 이것도 개뻔뻔하고 웃기는 놈임...-입덕단골대사- 갑자기 히토리쟈나인다나카마맨이 된건 생각할수록 좀 아쉽지만 뒷얘기가 웃겨서 잊혀지네 어이없다
아니 근데 타카스기가 있으면 오쿠니도 당연히 내 칼데아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 싶어서 지금 목 끼기긱 돌리는 중 #FGO

✦ No. 53

관리자LAST CITY NIGHT




~입에서 피를 쏟을 때 가장 아름다운 남자~


아무래도 나는 얘를 사랑하는가 보다. 마이붐 라인에 넣어드립니다.
그리고 전부터 피떡 될때마다 머리 푼 스프라이트가 있는 거 왤케 웃길까...(-긍정-)

이 녀석 니가 뭘알아!!!!!!!!!!!!! 시대착오적인 놈아!!!!!!!! 그리고 너넨 해고다!!!!!!!!! 했다가 뭐라도 말해줄래 쭈구렁탱이었다가 나 사장이었는데 이젠 신입사원이네~~~ 우와 다시봤네 나중에 무용담 들려줘~~~~~ 인간은 놀기 위해 일하는 거야 <( ̄︶ ̄)> 하고 있는 일련의 상태가 왜이렇게 웃긴거지( ; ) 와중에 개바부같이 웃는 거 귀여움 귀여움을 논하는 상황이라니 이미 나는 끝난 듯ww

근데 뭐... 알 사람들은 다 알아서 고개 끄덕끄덕할 요소의 집합체 아닌가 애초에 내가 맨날 주구장창 그리는 목 라인을 덮는 가슴 덮...개? 와 웃통 가운데를 까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남들이 그걸 보고 우와!!!! 맨날 권개가 그리는 거 입은 애다!!!!!!!!!하고 손가락질한 사람들이 n명인 시점에서 망한 거임 그래도 NPC라서 나왔을 땐 음.. 정말 외형 성격 설정 삼박자 모두 내 취향으로 생겼군 끄덕끄덕 하고 말았는데 직접 내 손에 가지게 되니까 애정이 샘솟네요? 이제 실장 서번트의 힘인듯 암튼 스토리 주축에 특정 인물이 나오는 건 맘에 안 드는데 어쩔 수 없나 싶고... 일단 간만에 일본어 열심히 읽음 구린 기분에 환기가 된다 좋다



그리고 이거 자꾸 생각나고 웃김 뭐라고 말좀 해봐 → 뭐 라는 선택지가 있는 게 . . . (ㅠㅠ)
근데 소신발언 하나만 하자면 사실 저는 흑막스기 흑막사쿠 NPC적 스프라이트가 좀더 으ㅡ른의 느낌이라 이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FGO

✦ No. 52

관리자LAST CITY NIGHT


타다노 샤미센이 아닌 골때리는 남성을 뽑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뭐야? 취향의 정수다. . . 하고 봤었는데 이번에 실장소식 듣고 또 오랜만에 기어가서 광부질하고 뽑음

프세카는 루이네네 한정 둘다 말아먹었는데 ㄹㅇ 페그오가 5성 더 잘나옴 실환가? 그치만 프세카는 4성 나와도 진심 90%가 픽뚫이고...(ㅎㅎ)
아무튼 데려오자마자 스작 좀 해봤는데 재료는 다 충분히 있길래 QP만 마저 캐다가 101010 끝까지 해줬당

처음에 저 샤미센으로 총갈기는 모션 보고 뭐야? 저거 때문에 더 데려오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었는데 직접 써보니까 웃기고 골때리는 모션이 몇개 더 있었음(ㅠㅠ) 퀵선두로 쓰면 갑자기 적진가서 발랄하게 쫄랑쫄랑 뛰면서 폭탄 뿌리고 아츠 연계모션이 슬금슬금 다가가더니 갑자기 냅다 적 썰어버리는 거였는 듯. . . 아 웃겨 지친 삶의 활력이 됩니다 이녀석. . . #FGO

✦ No. 51

관리자LAST CITY NIGHT

DLC 사서 엔딩봤지롱

근데 본편 노말이 너무 쉬우니까 다음부터는 하드로 해야지~ 했던 걸 DLC에서 선택하고 아니 왜이렇게 어렵나... 이게 바로 하드인가... 노말과 하드는 차이가 크구나... 하고 있었더니 알고 보니까 본편 루나틱이 DLC 하드정도 된대서 ?¿ 상태가 됨(ㅠㅠㅋ) 그래도 어영부영 깨긴 깼는데 무슨 전투 한 번 돌릴 때마다 머리 쓰느라 한 시간씩 지나고 그래서 땀 삐질삐질 흘렸네 특히 마지막이 여태까지 했던 것들이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처음엔 많이 헤맴... 그래도 재밌었다ㅎㅎ

근데 ㅋ 웃긴 게 처음에 에델가르트 보고
헐 예쁘다 근데 생각보다 키가 작네 그럼 좀 관심이 죽는데... → 어라 근데 그 외형 그 키로 도끼를 휘두르는 거야? 지금 나에게 투척도끼를 던진 거야? 갑자기 좋다 → (청사자반 엔딩봄) 미워!!!!!!!!!!!!!! 에델가르트 미워!!!!!!!!!!!! 미워!!!!!!!!!!흐앙아아아아앙 → (DLC를 함) 오로지 에델가르트 님만이 탱을 서주시고 오로지 에델가르트 님만이 노데미지를 띄워주시고 그녀는 뉴 세이로스의 재림이며 이하 생략

이렇게 엄청난 상하곡선을 그리고 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유사 루나틱에서 황녀님이 나를 구원하셨노라. . . 아무튼 제국 루트 타려고 흑수리반으로 플레이중 ~.~ 직전 플레이 땜에 정 안붙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청사자반이랑은 또 다르게 엄청 정신없는 맛이 있어서 아직까진 재밌음 ㅋㅋ 그김에 어비스 친구들도 진즉 데려와서 회화 뚫고 보고있는데 율리스랑 콘스탄체가... 맘에 듦

아니 근데 인겜피셜 화장하고 다님+본인 얼굴 자기객관화가 잘됨+미소년...인줄 알았는데 말투는 제일 껄렁껄렁함+오레사마+뒷골목 짱먹음+ 이거 좀 과한? 듯 풍설 처음 시작할 땐 이런 애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제일 취향에 가까운 캐릭 같기도 해서 ㅋㅋㅋㅋㅋ 마음에 듭니다... 베르나데타랑 지원 회화 재밌길래 허겁지겁 뚫는 중 #FE3H

✦ No. 50

관리자LAST CITY NIGHT

뭔가 훌쩍 건너뛴 기분인데... 자기 전 쫌쫌따리 술법으로 청사자반 엔딩을 봤음 옛날엔 게임은 무조건 PC파였는데 이제는 휴대용의 게임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요전글까지는 아니 피폐의 정도가 다르잖아 제가 잘못했어요 했는데 나중갈수록 오히려 피폐디미가 그립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취향적인 이유도 있고 스토리적인? 이유도 있...고 사실 엔딩을 이거 하나만 본거라 선뜻 뭐라 할수는 없는데?! 왜...?! 싶은 부분이 없는 게 아니라서 2부 초반만큼의 강렬함은 없었던 듯... 그래도 단순히 본투비 이중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실상은 왕의 그릇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약했기 때문에 그만큼 크게 무너져서 그 지경이 되었다... 라는 서사 자체는 보면서 아쥬아쥬 재밌었고 마지막 전투도 울면서 했음 알 사람은 아는 그 기믹... 회피탱 아닌 애들까지 하나같이 MISS로 피해버리는 거 보고 좀 감동 받음...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았던 듯?! 역시 다음부터는 하드를 해야겠다

그리고 결혼은 결국 힐다랑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청사자 루트인거 여기 친구들 중 하나가 낫지 않나~ 하는 고민을 했다가 아무리 그래도 보면 볼수록 힐다가 너무 좋아서... 냅다 반지 넘겼는데 나중에 후일담 텍스트 보고 와하하 웃어버림 (ㅠㅠ) 그리고 차라리 이게 잘한 일인 것 같은 게... 알고 보니 나만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애들도 서로 결혼하고 같이 지내고 그런 후일담이 있어서 (ㅠ) 펠도로 실뱅잉그 애쉬메체 대충 이렇게 이어진 것 같은데 전자 둘이... 너무 맛있는 것 같음... 메르세데스는 개인적으로 두두쪽을 더 좋아하는 편... 사실 애쉬랑 아네트랑 이어질 줄 알았는데 어째 한네만 씨의 제자로 그녀가 떠났더이다 디미트리는 두두랑 주종엔딩?! 봄 그것도 좋긴 했음 아무튼 루벤크라세를 사랑해 나는. . . (대충 아련하게 글썽이는 이모티콘)

하 근데 사람들이 청사자→흑수리→금사슴 순서가 좋다고 해서 참고해서 온 건데 다른거부터 할걸...(ㅋ) 청사자가 너무... 디미트리도 다른 애들도 메인 피해자 집단이라 과몰입하느라 특정 반에 정이 너무 안감(ㅠㅠ) 그래서 차라리 순서 바꿔서 추천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듬 (근데 청사자 보고나니 궁금해서라도 어케든 다른 루트를 가게 되기는 함) 뭐든 본인이 끌리는 곳이 최고긴 하겠지만서도~.~ 아무튼 DLC도 샀으니 시간 날때 쪼꼼씩 하는 걸로... 여유가 없으니 더 한참 걸리겠군 #FE3H

✦ No. 49

관리자LAST CITY NIGHT



털썩......... ... ........... ..................... . .... ...................... ............


피폐남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거라고는 아무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음 애가 된통 망하다 못해 미쳐있었음 이게 뭐임 하
최소한의 것들 정도는 얻거나 남아있겠지 싶었는데(폐하 칭호 정도라던가) 이미 나라는 반쯤 잡아먹히고 본인은 세간에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고...... 처음 마주칠 때부터 저런 개처량한 영상으로 나오는 거 보고 ㅋㅋ 빨리 피폐단발남이 되어주렴 하던 과거의 나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면구스러워지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고개를 숙이고 있는 건 딤쿤이 아니라 저네요 처음엔 그냥 왜... 왜이러세요 진정하세요; 했는데 뭐만하면 입 다물어라 꺼져라 죽여버린다 눈 뽑아버린다하는 거에 모자라 자기 혼자 이미 죽은 사람들 환각 보고 계속 중얼중얼 혼잣말 하는 거 보고 내 내가 미안해짐 사실 처음에 주인공 진짜 살아돌아온 거라는 거 봤을 때 조금은 피폐 치유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미미해서? 여러 의미로 충격받기도 함... 아무튼 그냥... 예전부터 저런... 실시간으로 크게 무너져서 바닥에 처박히는? 캐릭터를 좋아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저 역시 충격이 크? 네요 참나..........



그래도 청사자반 애들 5년 지나서 진짜 약속한 날에 하나같이 안 잊어버리고 모여서 어떻게든 그 뭐같은 상황을 타개해보려는 거 넘... 가슴이 뭉클하고 대견시러버 죽겠다........ (애써 스포일러의 슬픈 얘기는. 하지 않기로 함.) 애들 겉모습도 겉모습인데 전투 보이스가 다들 예전에 비해 톤이 깔리고 사뭇 진지해진 느낌이라 그것도 너무너무 좋아 그리고 메르세데스랑 힐다가 엄청 예쁨 결혼하고 싶음 그런데? 2부 진입하고 풀린 애들 지원 대화 들어보니까 남녀구분없이 서로 너네... 사귀어?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보고 사귀나...? 하고 또 다른애랑 대화있는 거 보고 아닌가 얘랑 사귀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제일 좋은 건 그냥... 다같이 모여있는 논컾 ㅎㅎ

근데 그래서 디미트리 반묶음 언제부터 해줄 수 있음? 사실 이게 본목적인데요 #FE3H